Flash AR에 대한 글을 쓰다가 문뜩 생각난 아이디어: 휴대폰 화면에 AR tag를 표시하는 거라면, 터치스크린이나 버튼을 이용해서 "조작"이 가능한 interactive AR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냥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한번 생각해 봤다.
그러니까 첫번째 화면을 띄운채로 PC 웹캠에 보여주면 뭔가 3D 형상이 나타나거나 휴대폰 케이스 디자인 같은 게 나타나고, 터치스크린에 나타난 버튼을 누름으로써 AR 태그 안에 있는 모양이 바뀌면서 다음 3D 형상/애니메이션/디자인이 드러나는 거다. 어쩌면 사용자가 계속 PC 화면을 보면서 터치스크린 상의 제스처를 통해서 조작하도록 하는 게 안정적일지도 모르겠다.
태그 바깥쪽의 두꺼운 네모는 항상 띄워두고 안쪽의 indentifier만 바꿔준다면, 위치좌표가 흔들리지 않으니 3D 영상이 바뀔 때의 transition 효과도 넣을 수 있을 거다.
근데 이걸 뭐에 쓰나.
이미 세상에는 홍보용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앱들이 많다. 그런 앱들은 판촉하고 있는 물건을 멋있게 보여주는 게 중요한 목적인데, 잠재 소비자가 자신의 휴대폰 위에 그 입체모형을 올려놓고 직접 돌려가면서 볼 수 있다면 그냥 평평한 화면에서 표시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지 않을까. 모바일 앱에서는 AR 태그와 함께 PC에 띄울 웹사이트 주소를 알려주고, 그 웹사이트에서는 Flash AR을 통해서 3차원 컨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이 될 거다.
어쩌면 반대로, PC용 웹사이트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할 때도, 어떤 항목의 3차원 형태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면 AR 태그를 방문자 이메일로 보내 휴대폰 화면에 띄우게 할 수 있겠다. 이 경우에 얻을 수 있는 부가적인 장점은, 굳이 각양각색의 화면 상에서 "실제 크기"를 역설할 필요없이 휴대폰 크기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함께 띄울 수 있다는 거다. 특히 휴대폰 액세서리같은 경우에는 그 효과가 꽤 클 거다.
입체형상이 중요한 상품을 다루고 있다면 이런 식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서, 혹은 그냥 이메일 등을 통해서 Flash AR을 입체적으로 적용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아니, 사실은 이런 걸 이용해서 온전히 3차원으로 구성된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겠다. AR 태그의 한계를 생각하면 방대한 컨텐츠를 집어넣기는 힘들지 몰라도, 실제로 그 공간을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면 꽤 재미있을지도. 일전에 소개했던 입체 웹사이트/컨텐츠와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정말 흥미로운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도!
이런 아이디어, 어쩌면 진작에 나와있는 걸지도 모르고 누군가 이미 개발 중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생각난 김에 한번 정리해 두고 싶었다. 어차피 금방 썩어날 아이디어고 난 당장 쓸데가 없어서 말이지.
... 뭐 이 정도까지 읽은 사람들은 다들 눈치챘으리라 생각한다: "이 인간 요 며칠 꽤나 심심했군... ㅡ_ㅡ+ "
딩동댕~ 아~ 뭐 재미있는 일 좀 없나. ;ㅁ;
그러니까 첫번째 화면을 띄운채로 PC 웹캠에 보여주면 뭔가 3D 형상이 나타나거나 휴대폰 케이스 디자인 같은 게 나타나고, 터치스크린에 나타난 버튼을 누름으로써 AR 태그 안에 있는 모양이 바뀌면서 다음 3D 형상/애니메이션/디자인이 드러나는 거다. 어쩌면 사용자가 계속 PC 화면을 보면서 터치스크린 상의 제스처를 통해서 조작하도록 하는 게 안정적일지도 모르겠다.
태그 바깥쪽의 두꺼운 네모는 항상 띄워두고 안쪽의 indentifier만 바꿔준다면, 위치좌표가 흔들리지 않으니 3D 영상이 바뀔 때의 transition 효과도 넣을 수 있을 거다.
근데 이걸 뭐에 쓰나.
이미 세상에는 홍보용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앱들이 많다. 그런 앱들은 판촉하고 있는 물건을 멋있게 보여주는 게 중요한 목적인데, 잠재 소비자가 자신의 휴대폰 위에 그 입체모형을 올려놓고 직접 돌려가면서 볼 수 있다면 그냥 평평한 화면에서 표시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지 않을까. 모바일 앱에서는 AR 태그와 함께 PC에 띄울 웹사이트 주소를 알려주고, 그 웹사이트에서는 Flash AR을 통해서 3차원 컨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이 될 거다.
어쩌면 반대로, PC용 웹사이트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할 때도, 어떤 항목의 3차원 형태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면 AR 태그를 방문자 이메일로 보내 휴대폰 화면에 띄우게 할 수 있겠다. 이 경우에 얻을 수 있는 부가적인 장점은, 굳이 각양각색의 화면 상에서 "실제 크기"를 역설할 필요없이 휴대폰 크기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함께 띄울 수 있다는 거다. 특히 휴대폰 액세서리같은 경우에는 그 효과가 꽤 클 거다.
입체형상이 중요한 상품을 다루고 있다면 이런 식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서, 혹은 그냥 이메일 등을 통해서 Flash AR을 입체적으로 적용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아니, 사실은 이런 걸 이용해서 온전히 3차원으로 구성된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겠다. AR 태그의 한계를 생각하면 방대한 컨텐츠를 집어넣기는 힘들지 몰라도, 실제로 그 공간을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면 꽤 재미있을지도. 일전에 소개했던 입체 웹사이트/컨텐츠와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정말 흥미로운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도!
이런 아이디어, 어쩌면 진작에 나와있는 걸지도 모르고 누군가 이미 개발 중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생각난 김에 한번 정리해 두고 싶었다. 어차피 금방 썩어날 아이디어고 난 당장 쓸데가 없어서 말이지.
... 뭐 이 정도까지 읽은 사람들은 다들 눈치챘으리라 생각한다: "이 인간 요 며칠 꽤나 심심했군... ㅡ_ㅡ+ "
딩동댕~ 아~ 뭐 재미있는 일 좀 없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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