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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ad, and Ugly Gesture UI... in One Phone 삼성에서 새로 한국시장에 출시한 휴대폰 W830, 마케팅명 '매직홀'이다. 처음 신문기사로 올라온 (아마도) 홍보자료 내용을 봤을 때, 내 반응은 대충 이랬다. "카메라 동작인식을 이용한..." (우오옷!!! 드디어 상용화되는 건가! +_+ ) "... 참참참 게임을 즐길 수 있..." (응? 뭥미?) 참참참 게임... 강호동이 그 손바닥 내밀고 좌우로 휘두르던 그거? ㅡ_ㅡa;;; 어찌나 황망하던지, 느려터진 영국 인터넷으로 무겁디 무거운 애니콜 웹사이트에 들어가봤다. 일단 사용설명서 다운로드, 검색.. "참참참" -_-;;; 손동작 인식..이라고는 하지만, 뒤의 주의사항을 읽어보니 딱이 손을 인식하거나 최소한 살색(?) 물체를 따로 인식하는 것 같지도 않고, 화면 상의 optical flow, 즉 독.. -
e-Paper Buttons on Mobile Device 삼성에서 "Alias 2" 라는 이름으로, e-Paper (참고로 e-Ink는 상표명이다)를 버튼에 적용한 듀얼힌지식 폴더형 휴대폰을 출시한다고 한다. 이 제품은, 가로모드일 때와 세로모드일 때 등, 사용상황에 따라 버튼에 표시되는 내용을 전자종이를 이용해서 그때그때 바꿔준다고 한다. 첨단(혹은, 최근)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사례라든가, 반면에 버튼부분의 디자인은 시대에 뒤떨어져 보인다든가 하는 반응이 있을 수 있겠고, 이미 2년전 일본에서 나온 컨셉폰과 비교할 수도, OLED를 이용한 작년의 Optimus 키보드와 비교해서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 일전에 유출되었던 같은 제품의 이미지를 보면, 터치스크린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눌리고 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버튼이 사용되었음을 볼 수 있다. 이 방식의 버.. -
Free HTI Apps on Android 본의 아니게 시리즈물이 되어 버렸다. ㅡ_ㅡa;; PC World에서, 며칠 전에 언급했던 G1 폰에서의 15개 주요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소개했다. 알고보니 구글에도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Android Market)가 있어서 현재 50개의 어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1년간은 공짜라고 하니 어쩌면 전에 지적했던 것과 iPhone에 비한 단점은 좀더 적을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공짜 어플이라고 해도, 이 어플들이 예전에 Android 어플개발 컨테스트를 위해서 전세계 개발자들이 열심히 만들어 제출한 거라는 걸 생각해 보면 그 품질도 Apple AppStore의 공짜 어플과는 격차가 있을지도. 링크된 기사에서 소개하고 있는 어플 중에도 HTI 어플이라고 할 수 있는 게 꽤 있는데, 이를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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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Best Augmented Reality Ends Up Here? 증강현실 AR 연구로 유명한 곳을 꼽으라면 반드시 Sony CSL의 Interaction Lab.이 포함된다. 이 연구소에서 나오는 연구들은 상당히 잘 포장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전회사와 연결되어 있는 만큼 상용화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프로토타입도 많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상용화되는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 내부에서는 수시로 존폐가 논의되고 성과에 대한 압력을 받고 있다는 건 - 랩장인 Jun Rekimoto씨에게 몇년 전 들었던 이야기다 - 씁쓸한 이야기가 되겠지만서도. 어쨌든, 이 연구소에서 벌써 십년 넘게 연구되어 온 AR은, 내가 알기론 유일하게 작년에 발매된 Sony Computer Entertainment의 PS3 게임 을 통해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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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purpose Toilet 간만에 고속도로를 타고 주말여행을 다녀왔다. 소시적(?)엔 6년 반 동안 거의 매주 고속도로를 왕복한 때도 있었고, 1년 전까지만 해도 매일 짧으나마 고속도로를 타고 출퇴근을 했어야 했는데, 오래간만에 들른 고속도로 휴게실은 꽤나 생경한 모습이었다. 길거리 음식들은 통일된 디자인의 간판에 유니폼을 입은 판매원까지 시장바닥 같은 느낌을 일소해 버렸고, 아예 편의점이 들어와 있다거나 다양한 메뉴가 넓직한 카페테리아에서 팔리는 모습은 정말 세월이 무상했다고나 -_-a;; 할까. (근데 반대로,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렇게 손님이 없어도 장사가 되는 걸까?) 어쨌든, 바뀐 휴게실의 모습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띈 장면이 있었다. 얼래? "다목적 화장실"이라는 건 처음 본 거다. 물론 뭐하는 곳인지는 쉽게 알 수가 .. -
Ultimate Intelligence of Robot Vacuum Cleaner 예전 웹툰들을 들춰보다가, 지난 2006년 11월 28일자 와탕카를 보고 그냥 스크랩해 놓으려고 한다. 전체를 갖다놓는 건 요즘은 좀 위험할 것 같고, 그냥 로봇의 궁극적인 '인공지능'에 대해서 가장 인간적인 부분 - 게으름과 눈치 - 이 구현되었을 때의 로봇 청소기를 상상한 장면이 재미있다. (전체 스토리는 위 링크를 참조할 것) 로봇의 인공지능에 빗대어 인간의 "지능적인" 속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웹툰에서도 자주 보이는 모습이다. 일전에 컴퓨터 대 인간의 카드 게임에서 인간이 인간 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 - bluffing - 을 이용해서 컴퓨터를 이겼다는 뉴스와 맞물려서, 참 이런 로봇이 나온다면 나름대로 귀엽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 수준의 인공지능을 영화 이나 에서처럼 사용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
Bad Public UIs are EVIL. (부제: 03_ 버스카드 음모론) 나름 블로그라고 하나 운영하다 보니, 쓰다가 포기한 글도 이제 열 꼭지 가까이 된다. 어떤 글은 쓰다보니 내가 재미가 없어서 관두고, 어떤 글은 필요한 자료가 결국은 구해지지 않아서 미루다가 잊혀져 버리고, ... 그런 글 중에서, 제일 아까운 글은 "버스카드 음모론"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지난 2004년 7월부터 도입되어 통상 '버스카드'라고 불리는 교통카드 시스템은, 간단한 RFID 카드 접촉을 통해서 복잡한 과금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우리나라 교통 행정의 도전적인 시도이다. 시내버스와 지하철, 최근에는 택시까지도 포괄하는 등 모든 교통수단을 엮는 하나의 지불방식과 환승할인(?), 그리고 새로운 담당업체와 신용카드 회사를 포함한 새로운 산업 구도의 창출 등 긍정적인 면도 없지 않은 게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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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in the beautiful box" 퇴직기념(?)으로 팀원들이 준 선물이 iPod인 덕택에, 지난 며칠간 iTunes-iPod ecosystem을 벤치마킹 하느라고 푹 빠져 살았다. (iTunes가 먼저 나오는 것에 주의. ㅎㅎ ) 그러다가 문득 요약 transcript만 읽고 넘어갔던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의 대화가 생각 나서 전체 동영상을 Podcast로 받아서 들어봤다. [ Steve Jobs and Bill Gates at D5 Conference: Podcast ] 지난 5월말 있었던 이 대화는 - 비록 이발소 의자에 앉아서 진행되기는 했지만 ^^; - 참...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다. MS와 Apple.. 아니 각각의 대표주자인 게이츠와 잡스의 애증의 관계와 서로 다른 관점이 드디어 어느 정도 수렴되는 모습을 보인 자리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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