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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ing with Display + Buttons Wii도 그렇고 Kinect도 그렇고, 요새 재미있는 UI가 죄다 게임 쪽에서 나온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같다. 심지어 iPad에 적용된 (멀티)터치도 뭔가 심각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경우보다 게임에서 제대로 활용되는 경우가 훨씬 많아 보인다. 그러니 게임쪽의 소식에서 눈을 뗄 수가 없는데(절대로 업무적인 관심이다!), 엊그제 도착한 메일에 재미있는 물건이 소개되어 있었다. "세계 최초의 진정한 게임용 노트북"이라는 홍보문구를 달고 나온 이 Razor Blade라는 놈은, 게이밍 하드웨어로 잔뼈가 굵은 Razor사의 제품이다. 그동안은 그저 반응이 빠르고 정확한 마우스/키보드를 만들어서 인기 좋은 게임 브랜드를 입혀 팔아왔는데, 얼마 전에 뭔가 게임콘솔 같은 요상한 물건을 컨셉 디자인이라고 내놓더.. -
FLVCTVAT NEC MERGITVR "Fluctuat nec mergitur" ... 프랑스 파리의 문장(紋章)에 적혀있는 문구다. "흔들릴지언정 가라앉지 않는다" 라는 뜻의 라틴어라는데, 요새 즐겨보는 만화에서 인용된 말이다. 그냥 요즘 같은 때에 참... 목표의식을 주는 말인 것 같아서 sCRAP. (가끔 블로그의 이 분류의 취지를 까먹는다 -_- ) 흔들릴지언정 가라앉지 않는다. 요컨대 그냥 배멀미일 뿐이라는 거지, 지금 이건... -
Thinking 3D UI with Web Examples 요새 Web UI와 관련이 있는 업무가 생겨서, 상을 받았다는 웹사이트들을 한 100군데 정도 본 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흥미로운 사례를 몇가지 발견했다. 웹사이트에 3D 컨텐트, 혹은 3D UI를 적용한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Web UI와 관련된 업무를 한 지가 5년은 넘었기 때문에, 어쩌면 아래 사례들이 오래 전의 철지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3D 영화와 TV 방송이 논의되는 시점에서 한번 다시 짚어본다고 뭐 나쁠 건 없겠지. 우선 몇 달 지난 이야기이긴 하지만, YouTube에서는 3D 동영상 서비스를 시험운영하고 있다. 아직은 시험운영 중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웹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입체 동영상을 볼 준비가 되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몇몇 관심있는 사람들이.. -
Good, Bad, and Ugly Gesture UI... in One Phone 삼성에서 새로 한국시장에 출시한 휴대폰 W830, 마케팅명 '매직홀'이다. 처음 신문기사로 올라온 (아마도) 홍보자료 내용을 봤을 때, 내 반응은 대충 이랬다. "카메라 동작인식을 이용한..." (우오옷!!! 드디어 상용화되는 건가! +_+ ) "... 참참참 게임을 즐길 수 있..." (응? 뭥미?) 참참참 게임... 강호동이 그 손바닥 내밀고 좌우로 휘두르던 그거? ㅡ_ㅡa;;; 어찌나 황망하던지, 느려터진 영국 인터넷으로 무겁디 무거운 애니콜 웹사이트에 들어가봤다. 일단 사용설명서 다운로드, 검색.. "참참참" -_-;;; 손동작 인식..이라고는 하지만, 뒤의 주의사항을 읽어보니 딱이 손을 인식하거나 최소한 살색(?) 물체를 따로 인식하는 것 같지도 않고, 화면 상의 optical flow, 즉 독.. -
On-Screen Physical Controls 누군가 이런 걸 만들었나보다. 화면에 "붙이는" 물리적인 조작 장치. ㅡ_ㅡ;; 이름하여 SenseSurface 다. 이렇게 구현될 수 있는 Tangible UI의 장점은 사실상 매우 크다. 원래 마우스로 커서를 조작해서 뭔가를 사용한다는 개념이 마치 작대기 하나를 손에 들고 사물을 움직이는 것과 같아서 불편하기 그지 없는데, 실제로 다양한 조작과 그를 위한 자연스러운 affordance를 제공해주는 tangible widget들은 같은 조작을 마우스로 하는 것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interaction을 제공해 줄 것이다. 위 SenseSurface의 실제로 동작하는 프로토타입은 역시 위의 컨셉 사진보다는 크지만, 동작하는 동영상을 보면 사실 그 크기는 손에 넉넉히 잡힐 정도로 큼직한 것도 좋겠다는 생각.. -
Mental Model of Subway Platform 지하철을 기다릴 때마다 거슬리는 게 있는데, 바로 차가 들어올 때마다 나오는 안내방송이다. 목소리가 거슬리거나, 소리가 너무 크다거나 하는 게 아니다. 멘트 중에 딱 한 대목이 맘에 들지 않는다. UI 쟁이로서. (어쩌면 특히 Voice UI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일지도 모르겠다. =_=;; ) "... 안전선 밖으로 한걸음 물러서 주시기 바랍니다."내가 원래 삐딱한 인간이긴 하지만, 아무리 그걸 감안하더라도 난 저 안팎의 구분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일단 저 방송의 사용자인, 플랫폼에서 전철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승객들은 안전선의 어느 한쪽에 - 살고싶다면 선로의 반대편에 - 서 있을 것이다. 그 경우 '사용자 중심의 관점'이라면, 안전선 '안쪽으로' 물러서는 게 자연스럽지 않은가! 난 저 안내방송.. -
Agent, Blamed until the Last Day (of Bill Gates) 이번 CES 2008 행사는 왠지 큰 UI 이슈 없이 지나가는 것 같다. 전례없이 크고 얇은 디스플레이 장치가 등장하기도 하고, 온갖 규약의 온갖 네트워크 장비가 등장해서 Ubicomp 세상을 비로서 당당하게 열어젖히고 있기는 하지만, 딱이 UI라고 할 수 있는 건 그다지... 자주 가는 웹사이트들에서 파악하기로는, 일전에도 언급했던 Motorola E8이 공식 발표되었다는 것 정도가 그나마 관심이 있달까. 그러다가, 며칠 전 있었던 Bill Gates의 기조연설이 Microsoft에서 은퇴하는 그의 마지막 기조연설이었고, 그걸 나름 기념하기 위해서 아주 재미있는 동영상이 하나 소개된 걸 알게 됐다. ㅋㅋㅋ... 재미있는 동영상이다. 이제까지는 좀처럼 스스로를 우스개꺼리로 삼지 않던 빌 게이츠답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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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초의' 안드로이드. 혹은 '세계 최초의...' '캐나다 최초'의 안드로이드를 만든 중국계(아마도) 연구자가, 사실은 로봇 연구에 있어 '세계 최초'의 업적(?)을 세웠음이 드러나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우선 닥치고 동영상 한편. 바로 "세계 최초로 성폭행 당한 로봇"이 된 거다. ㅡ_ㅡ;;;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가 막혀하는 바로 이 장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동영상을 처음 접한 engadget 에서는, 기사 본문은 물론이고 리플에 이르기까지 이 연구자의 몰염치한 행위와 뻔뻔한 인터뷰 내용에 대하여 분노하는 글로 가득하다. 이제까지 많은 로봇 - 안드로이드, 휴머노이드, ... 뭐든 - 이 인간의 일반기준에 의하자면 신체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굳이 이 연구자에 한해서만 "장애인 로봇을 만들어놓고 그것도 모자라서 성폭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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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가릴 수 없는 브랜드 우리나라의 폰 케이스 업체 중 가장 내게 점수를 따고있는 Cozip 에서, 아이폰 폰케이스를 출시해서 수출(only) 한단다. 열심히 잘 하시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그림을 본 순간 눈에 들어온 것은 다음과 같다. 아주 깔끔하게 잘 디자인된, 훌륭한 케이스라고 생각하는 바로 다음 순간, 애플 로고를 보여주기 위해서 뚫어놓은 저 구멍은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애플의 iPod이나 iPhone은 그냥 '디자인'이 최소화된 '기능' 부분일 뿐이고, 나머지 '외양', '성능' 부분은 다른 제조회사에서 케이스나 스피커 등을 부가해줌으로써 완성되는 구도를 지향해 왔지만, 역시 애플의 사과 로고는 과거 "디자인=브랜드"라는 걸 추구했던 때와 달리 디자인 이상의 브랜드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이 대목에서 NY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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