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dfire1 Another Day in Fringe Festival 이전에 방문해서 받아온 공식 홍보책자(두껍다!)와 온갖 광고전단을 바탕으로, 3개 공연을 보는 걸로 토요일의 여행계획을 세워서 에딘버러로 출발했다. 결국 보기로 한 것은 이전 방문에서 인상적인 무대의상으로 홍보를 펼쳤던 팀의 라는 공연을 비롯해서 3편의 공연. 하지만 도착해보니 매표소는 3군데로 나뉘어 있는 데다가 각각 다른 종류의 표를 팔고 있었고. 역 앞의 '반값할인' 매표소는 비교적 인기없는 공연만을 취급하는 거 였고, 선택한 공연들은 모두 그 대상이 아니어서 예산이 부족한 상황까지 -_-. 여행이 너무 순탄하면 그것도 재미가 없겠지만, 그 뒤로부터는 정말 어찌나 일이 꼬여대는지 참. 간단히 요약하자면 반값할인 표로 산 공연은 늦게 도착하느라 못 봤고(환불 안 되므로 표값 날림), Mudfire만 .. 2008. 8.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