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imus Keyboard가 진짜로 출시될 모양이다. -_-;; 이번 CES 2008 동영상 중에서 이 회사(Art. Lebedev Studio)의 부스를 방문한 내용이 있어서 좀 자세히 들여다 봤다. 아주 인연이 없는 것도 아니고, 했던 일 하고도 좀 관련이 있어서 도대체 어떻게 100여개의 OLED를 갖다 박았는지가 궁금했거덩.



흠... 제품은 진짜 나온 모양이고, 일단 출시가 되었으니 $1,600을 주고 사는 사람이 있기는 하겠다. 하지만 저 "반짝이는 키보드 화면"들... 괜찮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두운 밤에 OLED 화면이 적용된 제품(예: 휴대폰의 외부 화면)을 이리저리 흔들어보면, 이 화면이 LCD처럼 전체 화면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라 한 줄씩 순서대로 주사하는 방식임을 알게 된다. 이건 뭐 CRT도 아니고... 그 옛날의 화면 표시 방법이 OLED에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사실은 그도 그럴 것이, OLED의 정보표시 방법은 LCD보다는 CRT가 가깝다. LCD의 경우에는 픽셀 뒤에서 후광(backlight -_- )이 켜있는 상태에서 각 픽셀이 갱신되는 방식이므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OLED는 각 픽셀 자체가 발광하는 방식이므로 그 refresh rate가 동영상에서처럼 깜박임으로 보일 정도가 된다.

사용자들이 지난 번의 깜박이는 화면 - CRT - 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생각해 보면, 비록 작지만 그런 화면이 백여개가 있어서 각자 깜박이고 있는 상황이 그다지 쾌적인 작업 환경일 것 같지 않다. 사용자가 어차피 키보드를 자주 보지 않으므로 상관없다..라고 한다면, 그런 정도의 사용빈도를 갖는 제품을 왜 OLED 씩이나로 만드는가? 라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가 되야 할 것이다.

가끔씩 필요할 때만 갱신되는 이런 물건에 사용될 표시장치는 e-Paper가 여러모로 적합한데, OLED라는 TFT 장치가 들어간 이상 아주 조만간에 단색 키보드 정도로는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이 제품처럼 깜박임이나 시야각의 문제가 없고, 아마도 발열이나 내구성 문제도 향상될 듯... 그런 제품이 나오면 좀 사서 갖고 놀아보고 싶을지 모르겠다. ^_^


출처:
http://www.engadget.com/2008/01/08/video-optimus-maximus-caught-on-tape-at-ces/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images2&page=1&sn1=&divpage=11&category=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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