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소개했던 Google의 음성검색 서비스인 Google 411이, 오늘부터 iPhone 어플로 배포된다고 한다. 전에 봤던 소개 동영상을 떠올리며 원래 기사를 읽어보면 사실 기능을 아이폰에 넣었다는 게 요지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위치인식이 가능한 기계에 지도검색을 주요골자로 한 음성인식을 넣었다는 것만으로 그 잠재력은 매우 커보인다. "꽃배달"이라고 하면 이 근방의 꽃집들을 지도에 찍어서 보여줄테고, Google 411의 원래 서비스대로라면 바로 VoIP를 통한 전화연결도 가능할 거다.
아직 AppStore에서는 이 어플이 검색되지 않고 있지만, 일단 등록되면 바로 설치해볼 생각이다. 이미 발표된 Google Mobile App이라는 어플도 Gmail, Calendar, Docs 등으로의 링크에서 머물지 않고 아이폰 내의 주소록 검색 등으로 기능이 확장된 것처럼, 이 음성검색도 내부에 저장된 주소록이나 프로그램 이름으로까지 대상이 확장된다면... 거기에 간단한 follow-up task까지 음성으로 구현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믿는다 구글. :D
그나저나 구글도 참... 자주 이렇게 상식적이지 않은 짓을 하는 것이, 분명히 Android 기반의 G1 폰과 경쟁관계에 있는 Apple iPhone을 상대로 Google Map이나 Google Earth같은 자사의 주요 서비스를 참 잘도 오픈해서 내놓는다. 애당초 뭔가를 막거나 제약하거나 함으로써 돈을 번다는 생각 자체가 없는 듯. 뭐 우리도 이런 자세를 배워야 한다든가 하기에는 내가 세상을 너무 많이 아는 것 같고, 단지 이런 식으로도 잘 장사해서 먹고 살고 있으니 기특하고 고마울 뿐이다.
아직 AppStore에서는 이 어플이 검색되지 않고 있지만, 일단 등록되면 바로 설치해볼 생각이다. 이미 발표된 Google Mobile App이라는 어플도 Gmail, Calendar, Docs 등으로의 링크에서 머물지 않고 아이폰 내의 주소록 검색 등으로 기능이 확장된 것처럼, 이 음성검색도 내부에 저장된 주소록이나 프로그램 이름으로까지 대상이 확장된다면... 거기에 간단한 follow-up task까지 음성으로 구현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믿는다 구글. :D
그나저나 구글도 참... 자주 이렇게 상식적이지 않은 짓을 하는 것이, 분명히 Android 기반의 G1 폰과 경쟁관계에 있는 Apple iPhone을 상대로 Google Map이나 Google Earth같은 자사의 주요 서비스를 참 잘도 오픈해서 내놓는다. 애당초 뭔가를 막거나 제약하거나 함으로써 돈을 번다는 생각 자체가 없는 듯. 뭐 우리도 이런 자세를 배워야 한다든가 하기에는 내가 세상을 너무 많이 아는 것 같고, 단지 이런 식으로도 잘 장사해서 먹고 살고 있으니 기특하고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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