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of Cynicalness

2007.10.07 10:51

Dilber strip for 070921

하릴없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오래간만에 딜버트 사이트에 갔다. 하루씩 strip들을 보다가 발견한 '마치 내 모습'. 모든 분야의 쪼렙들이 그렇듯이, 나도 이런 짓을 참 자주 하는 것 같다. 최근 들어 자주 당하기도 하기에 스스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ㅡ_ㅡ;;; 그나저나 딜버트 사이트에 'Six Sigma Certification' 광고링크가 떠 있는 건 또 대단히 아이러니하다. ㅋㅋ


또 기왕 돌아다니는 김에 미뤄두었던 SimsonizeMe.com 사이트에 들어가 봤다.
Stan1ey simsonized


흠... 다 마치고 보니 이쪽도 저쪽도 염세적인 캐릭터... 오늘은 그런 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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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품의 파급력

2007.09.27 12:49

How Star Wars Changed the World (2005.5. Wired Issue 13.05)

오른쪽 아래 미니맵을 클릭하면 확대된다. 그래도 안 보이면 아래 URL로 보기.
http://www.wired.com/wired/archive/13.05/images/map.swf


The Blade Runner Nexus (2007.9. Wired Issue 15.10)

왼쪽 메뉴를 선택하면 해당 항목이 보인다. 글씨가 안 보이면 아래 URL로:
http://www.wired.com/images/flash/RS_BL.swf


Wired Magazine에서는 가끔 이런 그림을 보여준다. Geek에게도 hero가 필요하다는 건 알겠지만, 이거야 원 주눅 들어서 살겠나. 쩝. (그러면서도 기를 쓰고 찾아내서 은근슬쩍 스크랩하는 이유는 뭔데!)

p.s. 혹시나 해서 Peter Jackson 연대기도 찾아봤지만, 적어도 wired에는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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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아니겠냐만. ㅡ_ㅡ;;;

여하튼 나름 희대의 엔지니어로서 애플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워즈니악의 말이니만큼 여러 사람이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인공지능을 결국 로봇의 형태로 구현되는 것일까? 이미 소프트웨어가 뭔가 기특한 짓을 했다고 해서 그걸 '인공지능이 있다'고 할 시대는 지났다. 역시 뭔가 real world에서 도움이 되어야 비로서 '쓸모가 있군'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워즈니악의 이 연결은 화두로 삼을 만 하다고 본다.

트랙백: http://www.eweek.com/article2/0,1895,2187436,00.asp

원문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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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단다. -_- http://www.aharef.info/static/htmlgraph/
아마도 처음 로드되는 html 파일을 분석하는 듯. 이름은 Website as Graphs라지만 프로그램 코드는 HTML DOM Visualizer라고 되어 있다.

아래와 같이 몇가지 기준은 제시하고 있지만, 하나하나 점이 어느 페이지나 부분을 의미하는지 모른다는 난감한 점이 있다.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hyperlink를 설명할 때에 참 좋은 자료를 제공해 주고, 소스코드까지 오픈한 점은 참으로 훌륭하달까. 그런 의미에서 백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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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왠지 조금 오래된 SF 영화에서 나온 듯한 디자인이다. -_-a;; 아직 아날로그의 미련을 버리지 못해 굳이 돌리는 부분(속칭 '로타리')을 돌려주고 있다. 사실 그게 UI 적으로도 맞기는 하지만... 그나저나 저거.. 채널만 있고 볼륨은 없는 것 같은데, 맞나? 로타리는 두개 있는 것 같은데...

여하튼 웹서핑하다가 재미있어서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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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http://blog.daum.net/red8504/12625344?nil_profile=g&nil_pla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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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디자인

2007.03.31 10:38

최근 멋진 명함 디자인이 몇개 눈에 띄어서 모아봤다.

반으로 쪼개질 수 있게 점선으로 뚫려있다.

▲ 요건 이혼전문 변호사의 명함 -_-



생고무에 인쇄되어 좌우로 늘려야 이름이 보인다

▲ 요건 헬스 트레이너의 명함 -_-



예전엔 이런 걸 보면 '훌륭한 디자이너의 길은 갈 길이 멀구나! 웃쌰!' 라든가 상당히 고무되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저 '재미있었겠네...'라는 관망+힐난조의 반응이 나의 유일한 느낌이랄까.

Lame lame lame lame lame !!!
애니메이션 <The Incredible>에서 Syndrome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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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디자인

2007.03.31 10:26

한때 몇개 회사의 로고와 명함을 디자인했고, 그 중에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건 아래의 2개 회사 정도인 것 같다. 다른 회사들은.. 로고를 바꾸기 전에 망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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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들은 아마도 이 허접한 로고의 암울한 아우라를 이겨낼 정도의 내실이 있었는지, 업계에서 알아주는 실력자가 되었다..가 말았다가 그런다. -_-a;; (누구한테 물어보느냐에 따라 다르니 원;;)

어쨋든 이 회사의 로고와 명함이 나의 그래픽 디자인 분야 포트폴리오에서 유일하게 최소한의 의미를 가지는 [사용되는] 작업이다.

문득 생각이 나서 정리 ㅡ_ㅡ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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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Point Hell

2007.03.30 16:02
PPT Torture

A demon interviewing another; "I need someone well versed in the art of torture - do you know PowerPoint?"


PPT Propose

A woman proposed saying; "Great PowerPoint, Kevin, but the answer is no."



나는 때로는 하루에 10여쪽의 '새로운' 발표자료를 만들곤 한다. 다른 자료로부터 복사해 오는 자료까지 센다면 수십페이지의 자료가 순식간에 만들어지는(이라고 쓰고 '만들어져야 하는'이라고 읽는다) 날도 있다.

디자이너 맞아? 엔지니어 맞아? 연구원 맞아? ... 이런 물음이 직장생활 내내 떠나지 않는 입장에서, 이 만화들은 퍼오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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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2007.01.22 00:55

내가 하는 일... 이게 뭔가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요즘같은 시기에 맞닥뜨린 장면.

만화 <바텐더> 4권 중에서
"인간은 바텐더라는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 아니다.
 바텐더라는 삶의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Nyang, the Designer... 맞아. 그랬었지.
... 뭐 그런 치기어린 감상에 잠깐 잠겼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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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iPhone 발표

2007.01.11 11:39

어떻게 이 사람은... 이 회사는 이런 일을 할 수 있고, 나는 그렇지 않을까? 패배주의라고 해도 좋지만 어제는 24시간 내내 그 생각을 하면서 지냈다. (내 월급을 주는 '사람'한테 뒤늦게 미안하다) 친구들과 이 사람 저 사람을 blame해 가면서 여러 관점에서 이야기해 봤지만, 결국 나는 조직의 문화..를 만든 사람들에게 그 영광??을 돌리고 싶다.

iPhone에 적용된 많은 기술들... 첫번째 키워드였던 'Revolutionary UI'를 만든 Multi-touch, 폰에 적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센서(근접/광량/중력), 인터넷과의 연동, ... 이 모든 게 우리가 지난 몇년동안 만들어서 사업부에 보냈다가 거부당한 아이템들이다. 사업부의 담당자는 자신의 '업'의 관점에서, 그리고 그 부서를 책임지는 '윗분'의 관점에서 이런저런 이유를 든다. UI 실무자는 거기에다가 '통신사'의 제약조건들을 모른다며 면박을 준다. 이런 문화를 만든 사람들은 - 그게 최고경영자가 됐든 중간관리자가 됐든 일하기 싫어하는 사원들이 됐든 - 이런 조직 문화가 자신의 회사를 부품회사로 전락시키고 있음을 알아야 할 거다.

이번 기조연설에서 잡스가 한 이야기 중에서, iPhone의 소개 자체 외에, 몇가지는 UI를 하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감동..혹은 부러운 장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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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마우스라는 혁신적 UI를 탑재한 매킨토시를 만듦으로써 개인용 컴퓨팅에 기여했고, 2001년 ClickWheel(엄밀한 의미로는 ScrollWheel이라고 해야..)을 탑재한 iPod(와 iTunes)를 만들어 음악 산업을 바꿨으며, 이번 2007년에는 Multi-Touch를 탑재한 iPhone을 만들어 휴대폰 쪽을 바꾸겠다는 거다.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인용한 Alan Kay의 한마디, "People who are really serious about software should make their own hardware."

... 나의 오랜 컴플렉스를 아주 지대로 염장 질렸다. -_ㅠ

뭐, iPhone에 대한 내용이야 앞으로도 꽤 회자될테고... 인터넷에 자료도 있을테니 굳이 그 '기기'에 대해서는 글로 주절거리지 않기로 하고, 발표의 마지막을 장식한 슬라이드나 언급해 보련다. 역시 인용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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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Wayne Gretzky은 유명한 하키선수라는데 뭐 나야 알 리 없고, 마케팅 쪽에서도 종종 인용되는 말인 것 같다(구글에게 경배를!); "I skate to where the puck is going to be, not where it has been."



나는 시내버스가 올 때에 그쪽으로 뛰어가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대충 버스의 속도와 가속도를 고려하고, 앞의 다른 버스의 움직임과 정류장의 위치를 생각하면 저 기사 아저씨가 어디쯤 멈추겠구나..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일단 버스가 보이면 맹렬하게 버스를 향해서 돌진하는 거다.

'단세포 생물들 같으니...' 그런 사람들을 맘 속으로 비웃으면서, 나는 제법 높은 확률로 버스가 멈출 곳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1등으로 버스에 오르곤 한다.

... 아마도, 그게 내 '퍽을 볼 수 있는' 시야의 한계인 것 같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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