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Image of CoDe Magazine, Nov/Dec 2008
<CoDe>라는 component developer들의 동인지(맞잖아?)의 이번 호(2008년 11/12월호) 주제가 "Modern User Experience"라고 되어 있는 걸 발견, 5분간 살짝 흥분했다가 김이 새 버렸다. 그래도 1996년인가에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에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사가 처음 실렸을 때에는 최소한 서두에서만이라도 그 정의라든가 기본 개념을 전제한 후에, '그럼 우리가 뭘 할 수 있을까? 페이지가 빨리 로딩되도록 코드를 모듈화해서 짜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가 이어졌던 것 같다. (서울에 복사본이 있어서 정확한 내용을 싣지 못하는 게 아쉽다... -_-a; )

그런데 이 <CoDe>지의 특집은 단지 제목일 뿐이고, 실제로 여기에 속한 기사들은 다음과 같이 (위 링크에서 복사) 어떻게 보면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이다.

Featured Articles in <CoDe> Magazine, Nov/Dec issue 2008
- SharePoint 2007 and the Thin .NET 3.5 Development Model
- Build Composite WPF Applications
- Speed Up Project Delivery with Repeatability
- Using CSLA .NET for Silverlight to Build Line-of-Business Applications
- Programming with the Microsoft Business Rules Framework
- Flexible and Powerful Data Binding with WPF

결국 WPF (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 닷넷 개발할 때 그래픽 표시를 담당하는 모듈 혹은 그 규약) 이나 Silverlight (Microsoft에서 Adobe Flash가 독점하고 있는 웹 상에서의 벡터그래픽/애니메이션 시장을 노리고 덤빈 소프트웨어 군) 같이 그래픽과 관련해서 요즘 새로 나타난 개발 이슈를 그냥 "modern user experience"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ㅡ_ㅡa;;;



UI 라는 게 처음 나왔을 때에도 기존의 '아이콘 찍기'와 차별화하려고 "그건 GUI, 이건 UI"라고 해보기도 하고, "그건 GUI, 이건 IA, 합쳐서 UI"라고 해보기도 하고, 이제 와서는 "그건 그냥 UI, 이건 UX"라고 해보려는 참인데, 결국 이것도 '최근 유행하는 쌈빡한 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일까.

이 분야... UI든 UX든 어쨋든 기업에서 사람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것... 에는 분명히 뭔가 있는 것 같으면서도, 이런 세상의 시각을 보면 또 맥이 탁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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