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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과 대화하려면 로봇액센트 배워야 - IUI 밀고 당기기 오늘 전자신문 기사. 이건 뭐... 황당한 기사가 떴다. 나름 음성인식팀과 같이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일단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음성인식이 드디어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건가 싶기도 하고. “로봇과 대화하려면 로봇식 액센트부터 배워야 한다.” 지능형 로봇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음성인식 문제의 절반은 고객의 발음문제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가정용 로봇에게 “뉴스”라고 지시를 내릴 때 또박또박 발음하지 않아서 “날씨”라고 인식하는 오작동 문제를 마치 로봇자체의 기능상 결함처럼 사용자들이 오해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 정통부가 지난해 URC로봇 시범사업의 소비자 불만을 분석한 결과 연구실에서 테스트할 때는 90%대의 높은 음성인식률을 .. 2007. 7. 11.
오래간만에 Voice UI 관련 국내연구가 떴다. 하지만 개요만으로 파악하기엔 개발 이슈인 듯. VUI는 외롭거나, 무지 red ocean인 곳이다. 트랙백: http://kbsgasu.com/trackback_post_88.aspx 2007. 6. 26.
Voice UI 과제 사례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4. 25.
[서문] 인간과 기술, 그 진정한 균형잡기를 위하여 (3/3) [자그만치 3주를 넘도록 이 글 하나를 껴안고 끙끙대고 있습니다만, 이건 아무래도 초안 수준을 벗어날 수가 없네요... 일단 올리기는 하지만, 두고두고 고쳐봐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도 이 블로그 밖에서의 인용이나 트랙백, 코멘트 등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3. HTI에서 풀어야 할 문제들 단순하던 복잡하던 간에, 이러한 패턴인식 기술 - 혹은 인공지능이 적용된 입력 기술 - 이 UI에 적용되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문제들이 생긴다. 대표적으로(=생각나는대로) 인식률의 문제, 의인화의 문제, 도덕성의 문제를 언급해보자. (1) 인식률의 문제 UI를 설계 개발해야 하는 입장에서,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바로 "인식률"의 문제이다. 모든 종류의 패턴인식 기술은 임의의 대상에 대해서 얻어.. 2007. 4. 1.
명함 디자인 최근 멋진 명함 디자인이 몇개 눈에 띄어서 모아봤다. 예전엔 이런 걸 보면 '훌륭한 디자이너의 길은 갈 길이 멀구나! 웃쌰!' 라든가 상당히 고무되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저 '재미있었겠네...'라는 관망+힐난조의 반응이 나의 유일한 느낌이랄까. Lame lame lame lame lame !!! 2007. 3. 31.
로고 디자인 한때 몇개 회사의 로고와 명함을 디자인했고, 그 중에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건 아래의 2개 회사 정도인 것 같다. 다른 회사들은.. 로고를 바꾸기 전에 망했다. -_- 이 회사들은 아마도 이 허접한 로고의 암울한 아우라를 이겨낼 정도의 내실이 있었는지, 업계에서 알아주는 실력자가 되었다..가 말았다가 그런다. -_-a;; (누구한테 물어보느냐에 따라 다르니 원;;) 어쨋든 이 회사의 로고와 명함이 나의 그래픽 디자인 분야 포트폴리오에서 유일하게 최소한의 의미를 가지는 [사용되는] 작업이다. 문득 생각이 나서 정리 ㅡ_ㅡ 랄까. 2007. 3. 31.
PowerPoint Hell 나는 때로는 하루에 10여쪽의 '새로운' 발표자료를 만들곤 한다. 다른 자료로부터 복사해 오는 자료까지 센다면 수십페이지의 자료가 순식간에 만들어지는(이라고 쓰고 '만들어져야 하는'이라고 읽는다) 날도 있다. 디자이너 맞아? 엔지니어 맞아? 연구원 맞아? ... 이런 물음이 직장생활 내내 떠나지 않는 입장에서, 이 만화들은 퍼오지 않을 수 없었다!!! 2007. 3. 30.
"로봇이 인간을 대신한다"는 오만 위 그림은 1989년에 미국 잡지에 실린 카툰입니다. 재미있지 않나요? 잘 안 보이지만, 로봇이 사무실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고, 양복입은 남자가 들어있는 유리 상자에는 "IN CASE OF EMERGENCY BREAK GLASS 비상 시에는 유리를 깨시오" 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하고 싶었으나... 이거 구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과 불법이 필요했습니다. -_-a;; ) 로봇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기 위해서 고안된 '개념'입니다. 하지만 각종 산업용 로봇이 많은 노동자를 길거리로 내몰게 되면서 기계에 대한 반감이 또다시 - 산업혁명 직후 증기기관으로 구동되는 기계에 대한 반감 이후로 - 생겼던 것 같습니다. 물론 산업혁명 이후 새로운 서비스 산업 등이 생기고 제3세계로의 진출 .. 2007. 3. 25.
[서문] 인간과 기술, 그 진정한 균형잡기를 위하여 (2/3) [자그만치 3주를 넘도록 이 글 하나를 껴안고 끙끙대고 있습니다만, 이건 아무래도 초안 수준을 벗어날 수가 없네요... 일단 올리기는 하지만, 두고두고 고쳐봐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도 이 블로그 밖에서의 인용이나 트랙백, 코멘트 등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1. UI: MMI에서 HCI로 HCI(Human-Computer Interaction)라는 분야는 인간과 컴퓨터(주로 PC) 사이의 상호작용을 효율적으로 재설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늘날 많은 제품들이 마이콤(UI 이야기하면서 이 단어를 쓰는 것도 참 오래간만이다. ㅋ)과 화면을 가지고 있어서 기본적으로 컴퓨터와 같은 입출력 모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HCI와 UI는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분야가 되었다. 최근 들어 학.. 2007. 3. 20.
Multi-Touch Scaling... 아마도 그 첫번째 (Bruce Tognazzini) http://www.asktog.com/columns/070iPhoneFirstLook.html 위 Tog 본인의 글에 따르면, pinching gesture 자체를 자기가 Sun Microsystems에서 일하던 시절 고안해서 동영상으로 만들었다가 영상의 길이 때문에 짤리고(Starfire Project, 1992), 몇년 후 자기 책에서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제시했다고 한다. (Tog on Software Design, 1996, p.78) 이 사람이 Apple에서 일했던 것이 1978~1992년이니까, 아이디어가 먼저든 뭐든 특허도 안 냈다고 하고... 사실 동영상 만들어서 특허를 낼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저 그림도 gesture를 말할 뿐 multi-touch를 염두에 두었던 것.. 2007. 1. 26.
디자이너. 내가 하는 일... 이게 뭔가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요즘같은 시기에 맞닥뜨린 장면. "인간은 바텐더라는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 아니다. 바텐더라는 삶의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Nyang, the Designer... 맞아. 그랬었지. ... 뭐 그런 치기어린 감상에 잠깐 잠겼던 순간이었다. 2007. 1. 22.
인간 두뇌의 놀라운 능력 [펌]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예를 들어,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 캠브릿지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열되어 있는가 하는것은 중요하지 않고, 첫번째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나머지 글자들은 완전히 엉망진창의 순서로 되어 있을지라도 당신은 아무 문제없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냐하면 .. 2007.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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