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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ible UI28

Deep touch at last. 참 오래도 걸렸다. 근데 이걸 부가메뉴 표시하는 용도 외에 또 어디에 써 주려나.. 두근.iOS9 코드에서 발견된 "enableDeepPress" 변수 아, 안녕하세요? 2015. 8. 27.
Touch or No Touch: Next User Interface (2/2) (앞의 글에서 계속...이라지만 사실 앞글과는 별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이 글은 벌써 세번째인가 쓰는 글이다. 야심차게 적었다가 다음에 읽어보면 너무 무모한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지우고, 블로그를 몇개월 방치했다가 다시 열어보고 써내려 가다가 다음에 읽어보면 또 지우고... 아무래도 자신이 없었나보다. 글 번호 순서로 보면 지난 2007년말에 쓰기 시작한 모양인데, 뭐 워낙 우유부단한 걸로 악명높은 놈이라지만 이건 좀 심했다고 본다. ㅎㅎ 어쨋든, 이젠 더 미룰 수 없을 것같은 상황이 됐다. 삼성은 갤럭시 노트라는 걸 발표했고, 아이폰5의 발표가 임박한 것같고, 아마존의 새 이북리더도 곧 나올 예정이다. 더 늦으면 뒷북이 될 것 같아서, 빈약한 논리와 어거지 주장을 그냥 그대로 적어 올리기로 했다.. 2011. 9. 26.
Squeezable Tangibles 얼마 전에 올린 polarization과 관련해서 글을 쓰던 중에, 아래와 같은 동영상을 발견했다. 지난 달 New Scientist지에 소개된 일본 전기통신대학의 "Squeezable" Tangible UI 사례. 조금은 기괴해 보이는 데모지만, 원리를 생각해 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구석이 있다. 원래 LCD에서 나오는 빛은 편광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위에 압력(stress)을 가하면 편광을 왜곡시킬 수 있는 투명한 고무덩어리를 올려놓고 그걸 눌러 LCD 화면으로부터의 편광을 분산시킨다. 카메라에서는 LCD 화면과 편광 축이 수직인 필터를 사용하고, 그러면 아무 것도 안 보이다가 분산된 편광 부분만, 그것도 분산된 만큼 - 즉, 압력이 가해지면 확률적으로 더 많은 부분이 분산되어 - 카메라에 보이게 된.. 2009. 11. 20.
MIT Graspable Device (Bar of Soap) 그냥 이전의 Apple Magic Mouse 관련 글에 붙여서, 이쯤해서 스크랩해두고 싶은 몇가지 연구가 있다. 우선은 지난 2월 MIT Labcast를 통해서 접한 내용. 이 연구는 몇개월 후 Boston Globe를 통해서 기사화되었고, 이제 찾아보니 그 후에 6월, 10월에도 인터넷에 올라온 모양이다. 사실 MIT Media Lab의 상품성 있어 보이는 연구 결과 중에선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편에 속한다. 개인적으로는 꽤나 눈여겨 본 연구였기 때문에 사실은 좀 의아할 정도. ㅡ_ㅡa;;; 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연구는 저 '비누덩어리' 표면에 터치센서를 줄줄이 깔아두고, 내부에는 중력방향을 감지할 수 있는 가속도 센서를 장착함으로써 사용자가 이 물체를 잡는 다양한 손자세를 인지, 그로부터 .. 2009. 10. 28.
Pressure-sensitive Multi-touch Nokia에서 출원한, 터치스크린과 압력센서(정확히는 force sensor)를 결합한 장치에 대한 특허가 공개되었다. 출원한 회사도 회사고 두 가지 센서를 결합했다는 사실 때문인지 상당히 주목을 받는 모양이다. 인터넷 포털에 공개된 위의 이미지 외에도, 특허 원문을 보면 멀티터치와 압력 감지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하드웨어적으로 두 가지 구성을 제시하고 있다. 아래에서 왼쪽은 화면 자체에서 멀티터치/압력감지를 하는 경우이고, 오른쪽은 화면과 별도로 터치 영역을 두는 경우이다. 화면을 건드리는 것 뿐만 아니라 얼마나 세게 누르느냐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UI를 사용할 수 있다는 건 분명 멋진 일이지만, 불행히도 이 특허는 등록될 것 같지 않다. 흠... 물론 제대로 심사된다면 이야기지만. HTI 분야(.. 2009. 10. 26.
Mouse + Multitouch: Apple vs. Microsoft 누가 뭐래도 컴퓨터의 주요 사용자 인터페이스 입력장치라고 할 수 있는 마우스를 둘러싸고, 지난 몇주 동안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벌인 흥미진진한 싸움이 이제 슬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모양이다. Apple이야 오래전부터 마우스 바닥에 카메라를 장착해서 FTIR 방식으로 멀티터치를 인식하겠다는 특허를 발표한 적이 있고, 그 후로 애플에서 멀티터치를 적용한 마우스를 내놓는다는 루머는 수도 없이 많이 나왔다. 루머는 해를 더해 갈수록 똑같은 특허와 이미지를 울궈먹으면서 구체적이 되더니, 급기야 올해 안에 발표된다는 소문이 등장한 게 바로 지난 2일. 이때부터가 정말 재미있다. 이 발표가 나온 직후인 지난 5일 UIST 2009에서는 Microsoft Research의 연구원들이 "Mouse 2.0"이라는 이.. 2009. 10. 21.
e-Paper Buttons on Mobile Device 삼성에서 "Alias 2" 라는 이름으로, e-Paper (참고로 e-Ink는 상표명이다)를 버튼에 적용한 듀얼힌지식 폴더형 휴대폰을 출시한다고 한다. 이 제품은, 가로모드일 때와 세로모드일 때 등, 사용상황에 따라 버튼에 표시되는 내용을 전자종이를 이용해서 그때그때 바꿔준다고 한다. 첨단(혹은, 최근)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사례라든가, 반면에 버튼부분의 디자인은 시대에 뒤떨어져 보인다든가 하는 반응이 있을 수 있겠고, 이미 2년전 일본에서 나온 컨셉폰과 비교할 수도, OLED를 이용한 작년의 Optimus 키보드와 비교해서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 일전에 유출되었던 같은 제품의 이미지를 보면, 터치스크린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눌리고 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버튼이 사용되었음을 볼 수 있다. 이 방식의 버.. 2009. 5. 12.
Nanotouch, succeeding/spoiling Lucid Touch 얼마전에 열렸던 CHI 2009 학회에서 Nanotouch라는 프로토타입이 공개된 모양이다. 나노터치라니, 무슨 나노기술을 이용한 터치센서인가 싶어서 얼른 연결되어 있는 동영상을 틀어 봤다. 관련기사의 설명에 따르면, 결국 작은("nano") 화면은 터치스크린으로 만들었을 때 손가락이 화면을 상대적으로 많이 가리므로 뒤에서 터치하는 방식이 유용하다..는 요지다. ... 물론 말은 맞지만, 이건 개념상의 발전은 커녕 남의 연구를 똑같이 베낀 거라는 게 문제다. 위 동영상에서 보이는 프로토타입은 PC에 연결된 LCD 화면과 뒷면의 터치스크린인데, 이건 2004년 Sony가 같은 학회에서 공개한 프로토타입과 정확히 똑같은 물건이다. (아래 왼쪽이 2004년에 촬영해 두었던 사진, 오른쪽이 동영상 속의 프로토타.. 2009. 5. 6.
Transparent Touch Pad LG에서 '투명폰'이라는 이름으로 투명한 터치패드를 장착한 폰(LG-GD900)을 내놓을 모양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투명전극(ITO)를 화면 앞의 판때기에 배치해서 터치스크린으로 사용한 경우는 많지만, 그걸 따로 빼서 디자인적으로 응용한 부분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최종적인 디자인은 내 취향이 아니지만. -_-;;; 터치키패드 빼서 누르고 하려면 상당히 불안한 모양새가 나올 듯하고, '투명인간의 부조리'에서처럼 사실 투명하다는 건 보이지 않는다는 거니까 배경조명 조건에 따라서 저 숫자들이 안 보이는 것도 사실은 꽤 문제가 될꺼다. 하지만 이 폰을 만든 사람들이 특히 훌륭하다고 느끼는 것은, 단지 한가지 눈길 끌만한 요소를 넣는 것에 멈추지 않고 관련된 기술을 연결해서 최적의 솔루션을 내려고 했다는 점이.. 2009. 3. 30.
The Ultimate Touch UI Patent 열흘쯤 전에, Apple이 iPhone의 Touch UI를 대상으로 낸 특허가 등록되었다. 이제 공식적으로 iPhone 및 iPod Touch에 적용된 UI 중에 어떤 것이 특허의 범위이고 아닌지를 판정할 수 있게 됐고, iPhone보다 낫다는 평을 들으며 떠오르고 있는 Palm Pre에 대해서 애플이 공개적으로 경고한 법적인 대응이 어느 정도 수준일지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사/블로그에서 - 요새는 이 둘을 구분하는 게 불가능하다 - 여기에 제1발명자로 Steve Jobs가 등록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 "과연 잡스" 혹은 "CEO라고 올려준거라면 유효성에 영향" 정도의 주장도 하고 있지만, 솔직히 애플 내에서 잡스의 독재적 영향력이야 뭐 익히 알려진 정도이니 나는 그다지 문제삼을 내용은 아.. 2009. 2. 1.
SecondLight from Microsoft: Surface Enhanced 마이크로소프트에서 Surface Computing을 가지고 구형으로 뿌리나 싶더니 이번에는 SecondLight라는 개념을 추가했다고 한다. 첫번째 소식을 듣고는 저걸 어떻게 만들었을까를 이리저리 그려봤었는데, 동영상에서는 2개의 프로젝터와 액정필름을 이용했다는 것만 이야기하고 있다. 저 위의 손으로 들어 옮기는 '스크린'은 그냥 기름종이라고 하니, 결국 거기서 뭔가 하지는 않을테고, 결국 뭐 프로젝터에서 나오는 광선을 하나는 가로방향, 하나는 세로방향의 편광필터를 통과시켜서 역시 편광필터가 있는 스크린에 투과해서 편광 방향이 일치하는 화면은 상이 맺히지 않고 통과, 일치하지 않는 화면은 상이 맺히는 거 아닐까라는 게 첫번째 생각이었다. 그랬다가 다른 곳에서 접한 동영상은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포함되어 .. 2008. 11. 20.
Cursor Flying Over Touch Screen 얼마 전 대한항공을 타고 오다가, 기내 VOD 시스템의 UI가 터치스크린 기반으로 대대적인 개편을 했길래 한번 이것저것 찔러 봤다. 새로운 터치스크린 시스템은 좌석에 부착된 리모컨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커서를 움직이고 클릭하기 위해서 손가락을 이용할 수도 있고, 리모컨의 상하좌우/선택 키를 이용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_-+ (마음에 들었으면 왜 이러고 있겠냐 ㅡ_ㅡa;; ) 어떤 화면에서는 터치를 하면 그게 클릭가능한 영역이든 아니든 커서가 따라오는데, 어떤 화면에서는 클릭가능한 영역이 아니면 커서가 따라오지 않는다. 그런데 커서가 따라오지 않는 영역에서도 터치한 후에 리모컨을 조작해보면, 뒤늦게 그 위치로 커서가 따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어떤 화면으로 진입할 때에는 .. 2008.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