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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UI11

Interactive AR using Mobile Screen Flash AR에 대한 글을 쓰다가 문뜩 생각난 아이디어: 휴대폰 화면에 AR tag를 표시하는 거라면, 터치스크린이나 버튼을 이용해서 "조작"이 가능한 interactive AR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냥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한번 생각해 봤다. 그러니까 첫번째 화면을 띄운채로 PC 웹캠에 보여주면 뭔가 3D 형상이 나타나거나 휴대폰 케이스 디자인 같은 게 나타나고, 터치스크린에 나타난 버튼을 누름으로써 AR 태그 안에 있는 모양이 바뀌면서 다음 3D 형상/애니메이션/디자인이 드러나는 거다. 어쩌면 사용자가 계속 PC 화면을 보면서 터치스크린 상의 제스처를 통해서 조작하도록 하는 게 안정적일지도 모르겠다. 태그 바깥쪽의 두꺼운 네모는 항상 띄워두고 안쪽의 indentifier만 바꿔준다면, 위치좌표가.. 2011. 1. 31.
Accessible AR with Flash 모든 HCI 기술들은 거기에 걸맞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났을 때 비로서 빛을 발한다. 그렇다면 비교적 최근에 가까스로(ㅎ) 상용화됐다고 할 수 있는 증강현실의 진정한 효용가치는 뭘까. AR의 상용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할 수 있는 휴대폰 시장의 초창기 AR앱들만 보면 대세는 주변지역에 대한 정보를 주는 용도인데, 한편으로 광고계에서는 이와 조금 다른 응용사례들이 여럿 나오고 있다. 바로 플래시 플러그인에서 AR 태그 인식이 가능하게 되면서다. 웹기반 증강현실 개인적으로 처음 접한 웹사이트 상의 AR 실용사례(연구실에서나 개인이 기술시연용으로 만든 게 아니라)는, 2009년 미국 우체국에서 발송할 물건에 따라 소포상자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해주려고 만든 Virtual Box Simulator이다. (.. 2011. 1. 20.
3D "Recording" on Nintendo 3DS 닌텐도에서 NDS, NDSi의 후속으로 parallex barrier를 덧씌워서 맨눈으로도 입체영상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게임기 Nintendo 3DS를 곧 출시한다고 한다. 기술의 잠재력을 십분 발휘하는 능력이 있는 닌텐도지만, 이번의 입체영상 적용에 대해서는 조금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깊이감을 사용자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더(3D Depth Slider)를 장착하고 6세 이하 어린이의 입체영상 관람에 대해서 경고문구를 삽입하는 등 소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 이 방식의 3D 화면을 구현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풍부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닌텐도의 움직임이니만큼 주목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관련된 뉴스가 나오면 뒤적이게 된다. 입체영상을 적용한 게.. 2011. 1. 18.
UX Design on KINECT 지난 몇 개월간 키넥트 플랫폼을 이용한 게임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UI 설계를 담당했다. 인터넷 상의 리뷰를 보면 사용자들은 비교적 긍정적인 인상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지만, 새로운 UI를 설계하려는 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담당자들과 이메일을 주고받다보면 역시 새로 상용화된 기술답게 나름의 제약점이 많다. 홍보되는 것처럼 "사용자의 동작을 입체적으로 인식"한다고 하기에는 조금 기술적인 어폐가 있고, 일반적인 동작 UI 디자인 가이드라인 외에도 적외선 거리인식 센서의 입력값과 카메라를 통한 영상처리 결과가 키넥트 시스템을 통해서 어떻게 조합되는지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동작입력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겠다. ... 쓰고보니 당연한 소리를. ;ㅁ; Kinect 센서의 구성이나 특성에 대해서는 예전의.. 2011. 1. 16.
3D Tabloid Newspaper 영국의 대표적인 타블로이드 신문이라고 할 수 있는 지의 이번 주 판은 월드컵 특집으로 자칭 "Historic Edition in 3D"이다. 3D!!! TV에서 광고를 보고 지난 주말 외출한 김에 사온 건 이지만, 아마 잉글랜드 쪽도 마찬가지일 듯. 인쇄매체인 만큼 당연히 일전에 언급했던 복잡한 3D 영상 기술이 사용된 건 아니고, 그냥 빨강/파랑 셀로판지를 양쪽에 붙인 색안경 방식이다. 역사적인 3D 특별판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이렇게 셀로판 색안경을 끼워서 입체사진을 판매하는 건 한두번 본 광경이 아니다. 하지만 입체그림을 본다는 신기한 경험을 목적으로 한 일회성 출판물이 아닌, 매주 발행되던 타블로이드 신문이 비록 조악한 방식으로나마 (사실은 그 조악함이 타블로이드의 이미지에 걸맞는 것도 사실이다).. 2010. 6. 13.
Thinking 3D UI with Web Examples 요새 Web UI와 관련이 있는 업무가 생겨서, 상을 받았다는 웹사이트들을 한 100군데 정도 본 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흥미로운 사례를 몇가지 발견했다. 웹사이트에 3D 컨텐트, 혹은 3D UI를 적용한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Web UI와 관련된 업무를 한 지가 5년은 넘었기 때문에, 어쩌면 아래 사례들이 오래 전의 철지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3D 영화와 TV 방송이 논의되는 시점에서 한번 다시 짚어본다고 뭐 나쁠 건 없겠지. 우선 몇 달 지난 이야기이긴 하지만, YouTube에서는 3D 동영상 서비스를 시험운영하고 있다. 아직은 시험운영 중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웹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입체 동영상을 볼 준비가 되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몇몇 관심있는 사람들이.. 2010. 1. 29.
Interest on 3D Display 지난 CES 이후에 3D 디스플레이와 3D TV 방송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나보다. 이와 관련해서 이런저런 정보가 인터넷에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데, 어쩌다 오늘 출근 길에 본 팟캐스트 내용 중에 여기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이것도 인연이려니 하고 한데 모아두기로 했다. 우선 GeekBrief.TV의 지난 1월 11일 에피소드: ... 뭔가 긴가민가한 내용도 있지만, 어쨋든 흥미있는 소식들. 그리고 NY Times의 컬럼리스트(이 사람의 정체에 대해서는 좀 논란이 있는 게 사실이다...) David Pogue의 지난 1월 14일 비디오 컬럼: ... 이 아저씨의 동영상은 늘 내용이 좋은데, 그만 저질개그 때문에 논점을 흐리는 듯. 뭐 그래서 인기가 좋은 거라니 할 말은 없다만. 어쨋든 하고싶은 말이 뭔.. 2010. 1. 23.
3D & Robot, Soon 지난 6일자 USA Today에 실린 앞으로 10년간의 기술/경제적 변화상이라는 기사를 훑어보니, Personal technology와 Entertainment 분류의 내용이 재미있어서 스크랩해두기로 했다. 아래 내용은 나름의 요약과, 괄호 안은 그냥 떠오른 생각들이다. Personal technology •Computers that anticipate our needs. 사용자의 행동 기록과 일정 계획을 바탕으로 좋아할만한 TV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등의 기능 (똑같은 이야기를 30년 전에도 들었던것 같은... 쿨럭 ;ㅁ; ) •Housework by robots. 로봇 청소기뿐만 아니라 다른 로봇들까지 가사를 돕기 시작한다. 각각의 용도에 따라 여러 대의 로봇을 가지게 된다. (문제는 가장 단순한 기능.. 2010. 1. 11.
Circular Polarization (for 3D Display) 몇 주 전에, 처음으로 상용 3D 영화를 경험했다. 10여년 전에 대전 엑스포나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셔터 글라스 방식으로 전용관에서 입체영화를 본 이후 무척 오래간만에 본 셈이다. 최근 3D 상영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걸 보고 좀 더 빨리 보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공포영화만 줄창 나오는 바람에 미루고 미루다가 Pixar의 신작인 을 아이들에 둘러싸여 보게 됐다. 수많은 관객들이 3차원 안경을 끼고 화면을 쳐다보는 광경은 언제 봐도 기괴하지만, 어느새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지고 있다는 것에 새삼스럽게 놀랐다. 역시 기술의 발전은 대규모 자본을 통한 상용화 이전까지는 엄청나게 주목 받지만, 일단 그 대규모 시장(mass-market)에 진입하고 나면 사람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당연한 .. 2009. 11. 2.
User Interface vs User Interaction, in 3D MWC 2009 개막…휴대폰시장 `새 트렌드` 분석 (디지털 타임즈 2009-02-16) ◇불붙은 3D UI경쟁=터치 인터페이스 이후의 차기 UI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기술은 바로 3D UI다. 3D UI는 각종 센싱기술과 접목돼 UI효용을 극대화할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실제 16일 스페인에서 개막된 MWC 2009는 3D UI를 둘러싼 제조사간 경쟁을 암시하는 최전선이 되고 있다. (본문 중 발췌) 얼마전 LG에서 휴대폰에 "S 클래스" 3D UI를 얹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걸 보고, 그 충격적인 이름짓기에 잠시 아뜩해진 정신을 추스리고 동영상이 나오기를 엄청 기다렸더랬다. 결국 며칠 전부터 이런저런 동영상이 많이들 돌아다니고 있는데, 모처럼 주절거릴 내용이 생기나 싶었던 마음이 온데간.. 2009. 2. 25.
Don't Waste Good Technologies... 앞의 글을 정리하다가, CHI 2008 학회 중 3D User Interface 코스의 발표자료에서 보고 찍어두었던 위 이미지를 찾았다. 강좌의 의도도 있고 하니까 다분히 의도된 그림이겠지만, 그래도 엔지니어링을 하는건지 개발을 하는 건지 발명을 하는 건지 디자인을 하는 건지 UI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사람으로서는 뭔가 확 와닿는 그림이다. 그래서 그냥 스크랩. (사실은 블로그 글 꾸준히 올라오게 하기 -_-;;; ) 2008.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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