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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P

옛날사진: PC... 개인용 컴퓨터

by Stan1ey 2007. 11. 20.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상용화에 그나마 성공한 PC는 이 정도일 거다. 물론 Windows 95 정도의 대대적인 성공은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어쨋든 키보드 달린 계산기(computer)치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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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이라고 해봐야, 중학교때 썼던 컴퓨터가 저런 거 였다. -_-a;;
아마 무슨 PC 회사(애플짝퉁이라는 제보가 있다)의 광고 이미지컷인 듯. '어쨋든 포터블' 컴퓨터라는... ㄷㄷㄷ

당시에는 'Microsoft'라는 회사가 'Apple Macintosh'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납품하고, 광고에 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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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게 빌게이츠라는 걸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 지경. 이때 나왔던 동영상이 지난 5월 D5 Conference 이후에 다시 돌고 있다. ㅋㅋㅋ

조금 더 옛날로 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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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예전에 저장해 두었던, 1958년 Popular Science지에 실린 PC의 '전망' 인터뷰 기사이다. 앞으로는 이 컴퓨터가 더 작아지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할껍니다..라고 하고 있다. (클릭해서 보면 내용이 잘 보인다) 요즘은 그런 기능을 하는 물건은 컴퓨터 축에 들지도 않는다.

그 전에는 뭐... 아다시피 PC 이전의, main frame 세대다. 아래는 언젠가 그 시대의 유물을 갖고 계신 분께 부탁해서 찍은 '입력장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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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이 펀치카드 뭉치를 떨어뜨려서 순서가 엉망이 되었을 때를 위해서, 한쪽 면에 이름과 표시(굵은 사선)를 넣어 시각적으로 순서를 보기 쉽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다. 요컨대 PC가 등장하기 전에도 UI 할 것이 있었던 거다!!! (펀치카드에 대해서는 이 카드뭉치를 빌려주신 분께 배운 게 많은데, 언제 다른 것들과 함께 'HCI에 남아있는 역사의 유산들'을 모아서 적어보고 싶다)

그냥 이런저런 사진들이 동시에 눈에 띄어서, 다른 사진도 같이 올려서 스크랩해 놓은 글이다. ㅡ_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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