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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tuality & Fun

Game vs Reality, or <BenX> the Movie

by Stan1ey 2008. 9. 4.
<BenX>라는 벨기에 영화가 '영어로 더빙되어' 개봉한 모양이다. (이 동네의 영화관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 OTL.. ) 이 영화는 현실에서 왕따인 사람이 게임을 통해서 뭔가 저지르는 내용인데, 미리 본 사람의 말로는 약간의 반전도 있다고 한다. 흠... 대충 이것저것이 예측이 되지만, 어쨌든 볼만한 가치는 있겠다.


(High Res나 Widescreen을 선택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음)


위 IMDB의 링크를 보니 이 영화는 딱 1년전에 개봉했던 작품이다. 여기 살다보니 영화의 배급망이 나라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는데, 한국에선 홍보하고 개봉하고 쪽박 찬 영화가 여기선 이제 홍보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보인다. 이 영화의 경우를 보면 유럽 안에서도 많은 사연이 있는 듯 하다. 심지어 이 영화는 헐리웃에서 리메이크를 한다고 해서 다시 유명세를 타고 개봉하게 된 것 같은데, 그것마저도 어디나 똑같구나.. 싶기도 하고.

어쨌든 현실과 게임의 중간에서 다른 identity를 갖고 고뇌하는 청(소?)년의 모습이라... 흥미로운 주제다. 상도 많이 탄 작품인가본데,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는지 한번 받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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