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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Photo Frame2

Family Network, Digitalizied 영국 통신사 O2에서 O2 Joggler라는 디지털 액자를 내놓았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시도가 여러번 있었으니 뭐 새롭다할 건 없지만, 그래도 하도 광고를 해주는 덕택에 궁금해져서 한번 들여다 봤다. 통신사에서 만들었다길래 당연히 휴대폰 망을 쓰는 줄 알았더니, 의외로 WiFi나 유선 랜에 연결해서 쓰는 웹 기반의 서비스다. O2 웹사이트에서 서비스하는 O2 Calendar에서, 가족/친구들끼리 일정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그 공유된 일정을 Joggler 장치에 다운로드 받아 보여주는 듯. 공유 일정이라면 Google Calendar에서 해주던 거지만, 무슨 생각인지 저 위에서 보이듯이 "Your New Fridge Door"라는 카피를 중심으로 그 일정공유 기능을 가장 앞세워 열심히 홍보를 .. 2009. 5. 30.
Digital Photo Frame in the Lowest Market 디지털 액자가 등장한 건 벌써 식상할 정도로 오래된 일이다. 벤치마킹을 핑계로 (어쩌면 최초의 상용화됐던 물건을) 구매했던 게 2003년이니까 최소한 5년은 됐겠다. 그 당시의 장미빛 시장전망에 비해서, 그 시장규모는 지난 5년간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기저기 전자상점에는 빠지지 않고 디지털 액자가 세워져 있지만, 실제로 그걸 세워놓은 걸 본 것은 광고용으로 쇼윈도우에서 쓰고 있는 것 뿐이니까. 그런데 그건 내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편견이고, 시장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지난달 언젠가 -_-;;; 집에 날라온 광고용지를 버리러 가다가, 저 12파운드짜리 물건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 졌다. 여기저기서 헐값에 떼어온 물건을 창고에 쌓아놓고 파는 가게에서.. 200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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